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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서 키운 신장 10년내 이식 가능”

작성자명유****
조회수2947
등록일2006-05-17 오전 11:07:33
미국 시사 주간지 내셔널 저널 최신호는 장기 배양 산업이 발달해 2015년 이전에 실험실에서 배양된 신장을 사람에게 이식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장기 배양은 산업으로 발전돼 미국에서만 수백만명이 혜택을 보게 되는 등 질병 치료와 의료 업계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대학과 의료기관은 정부가 장기 배양 기술 개발을 위해 공적 자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이 같은 연구를 하는 대학과 기관들이 연대해 ‘재생의료재단’을 설립했다. 미국에서는 방광 배양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회사도 설립됐다. 이 회사는 2010년까지 연간 2000개 가량의 방광을 환자에게 이식하고, 2010년 이후에는 연간 9000개의 방광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부 배양 전문 회사도 설립됐다. 보스턴 어린이 병원과 웨이크 포리스트대학 등은 최근 세포 배양을 통해 실험실에서 키운 방광을 7명의 어린이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신장 배양이 미국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장 배양에 성공하면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신장질환자들이 이식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