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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도 무방비? ‘눈’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눈’을 통한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눈의 체액으로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고, 눈의 결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코와 입을 직접 만지지 않게 되지만, 눈을 비비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눈을 만지는 여성

최근 미국안과협회(aao)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고 안경을 사용할 것 ▲눈이나 안경을 만질 때는 티슈를 사용하고 눈을 만지기 전후 손을 씻을 것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

콘택트렌즈는 안경으로 대체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보통 사람보다 눈에 더 많이 만지게 된다. 안경으로 대체하면 눈에 자극을 줄이고, 무심코 눈을 만지기 전에 멈출 수 있다.

감염 위험 큰 환경에선 고글 착용

안경과 선글라스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100%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는 안경알 옆면, 윗면, 아랫면의 노출된 부분을 통해 눈에 닿을 수 있기 떄문이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면 고글을 사용하는 것이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눈 비비지 말고 눈 만질 때는 휴지 사용

될 수 있는대로 눈을 비비지 말고 눈이나 안경을 만질 때는 휴지를 사용한다. 눈이 건조하면 가려움을 느껴 눈을 비비게 되므로 점안액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이유로든 눈을 만져야 한다면 최소 20초 동안 비누와 물로 먼저 손을 씻고, 눈을 만지고 나서 다시 손을 씻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